<네이버 블로그 미들로우님 내용 발췌>
새로운 정치가 뭐냐고 많이 물으시는데, 전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
우선 정치는 진심을 다해야 합니다.
'그리고 연애 역시 마찬가지, 진심을 다해야 한다.'
서로 다른 이데올로기, 서로 다른 당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를 배척하고 증오하는 게 아니라
합의하고 때론 연대하며 같이 걸어가는 것입니다.
'오늘도 우리는 서로 다른 생각으로 다툰다.
그러나 다시 또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간다.'
그러다보면 어쩌면 그들도 나와 같음을 깨닫는 순간이 올지도 모릅니다.
무엇보다 초심을 기억해야 합니다.
첫 당선 때 난 부정부패해서 사리사욕만 채우는 그런 정치인이 되겠어 이렇게 마음먹은 의원이 몇이나 있을까요.
처음엔, 시작의 그 순간엔 진심이었던 순간이 있지 않을까요?
그 마음을 되찾을 순 없는 걸까요?
같이 늙어가며 설렘이 사라지고 때론 내가 지루해져도 기억해줘.
당신이 나를 처음 사랑했던 그 순간을.
예쁘고 반짝반짝했던 그 순간들을.
그 때 그 마음들을.
"기억할게."
"나도, 기억할게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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